전북 진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전체시설)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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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전체시설)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통, 공업, 광장, 공원으로 4개 단지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 가스, 상수도 등 기반시설 구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판매시설 건축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조달청에 의뢰한 상황이다.
용역보고회에서는 판매시설과 연계해 생산-가공-유통 강화형(1안)과 관광-휴식-숙박 강화형(2안) 장단점 및 문제점 등을 분석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23일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지역 농산물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도농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사전 신청을 받아 구성된 30여명의 진안로컬푸드 소비자 체험단은 고랭지 배추로 만드는 김장체험을 시작으로, 산양삼주 만들기, 사과따기 체험 등을 직접 체험했다.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행사 종료
진안군이 주최한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행사가 지난 23일 주천면 일대에서 마무리됐다. 행사는 회차별로 주민과 외부 참가자 평균 1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로 15년째인 행사는 진안고원길의 14개 코스를 매주 토요일마다 1개 구간씩 100일간 약 210㎞에 달하는 길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의 먹거리를 기반으로 개발한 치유도시락을 시범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해 걷기여행 기반의 치유관광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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