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인천시교육청, '도시·섬 청소년 네트워크' 성료

기사등록 2024/11/25 15:32:16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10회에 200명 참가

인하대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 이어갈 것"

[인천=뉴시스]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창작 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창작 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2024.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최근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펼친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는 인천의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해양수산 분야 진로 설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시·섬 청소년 동아리 네트워크에는 인천의 도서지역 청소년과 시민 등이 총 10회 동안 참여했다. 누적 인원은 약 200명에 달했다.

이들은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의 해양 전문가인 멘토와 함께 ▲해양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해양쓰레기 오염문제 해결방안 탐구 ▲해양환경 변화 모니터링·자료 분석 ▲해양환경보호 발명품 아이디어 대회 등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인천시교육청과 청소년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인하대는 경기·인천지역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씨그랜트)을 17년 동안 운영하면서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 해양 분야의 협력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우승범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오늘날 해양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고 해양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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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시교육청, '도시·섬 청소년 네트워크' 성료

기사등록 2024/11/25 15:32: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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