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상권에서 소비 촉진 위한 '페이백 이벤트'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지역 상권에 대한 소비자의 소비 촉진을 위해 특정 상점가에서 영수증 인증을 하면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상점가는 새서울프라자, 제일쇼핑, 별양·중앙동 상업지역 상가, 과천 스마트케이 등이다. 3만~5만원은 5000원, 5만~10만원은 1만원, 10만원 이상은 2만원에 해당하는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 상품권을 준다.

새서울프라자 입점 상점가는 25~30일까지 이용한 영수증에 대해 29~30일 이틀간 환급해 준다. 우물터 앞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한다. 제일쇼핑은 28~30일 이용한 영수증에 대해 같은 기간에 쇼핑센터 앞에 마련된 부스에서 진행한다.

별양동 상업지역은 22~30일 이용 영수증에 대해 28~30일까지 벽산빌딩(별양상가로 7) 앞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환급해 준다. 중앙동 상업지역은 28~29일 이용 영수증에 대해 같은 기간에 고려빌딩(중앙로 129) 앞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한다.

과천 스마트 케이(과천대로 7길 20) 입점 상점가는 21~30일 이용한 영수증에 대해 28~30일 월미당 앞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환급해 준다. 과천시는 이번 행사가 연말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시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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