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12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 관계자 참여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 교류의 장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컴업(COMEUP) 2024' 주요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5/NISI20241125_0020606733_web.jpg?rnd=20241125132914)
[서울=뉴시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컴업(COMEUP) 2024' 주요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4'가 내달 막을 올린다. 올해 컴업은 지난번보다 규모를 키워 해외 스타트업 참여 및 글로벌 투자자 교류를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컴업 2024의 시작을 알리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컴업 2024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해외 40여개국의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딥테크, 인바운드, SIS(지속가능한 혁신)를 세부 주제로 콘퍼런스, 피칭,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컴업은 그간 컴업이 개최됐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떠나 코엑스로 이동, 2배가 넘는 공간에서 열린다.
먼저 해외 스타트업의 참여가 확대됐다. 정부의 순방, 해외 전략 행보 및 공적개발원조(ODA) 성과를 컴업과 연계해 아랍에미리트(UAE), 일본, 우간다, 콜롬비아 등 총 40여개국 150여개의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참여한다.
또 현장에 방문한 해외스타트업을 위한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정책홍보관을 운영해 비자 발급 및 한국 정착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벤처·스타트업의 탄소중립 특화 세션도 마련한다. SIS 콘퍼런스를 통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및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의 육성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에게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리버스 피칭과 밋업도 함께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자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컴업 연계 행사로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SKY31 컨벤션에서 'K-글로벌 벤처 캐피탈 서밋 2024'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벤처캐피(VC) 및 스타트업 130여명이 참여해 피칭,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딥테크를 키워드로 총 24개의 콘퍼런스 세션을 운영한다. 총 150여개 전시부스에는 약 260개의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한다.
이 외에 다양한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과 모범 벤처·창업기업들을 시상하는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시스] 컴업 2024 미디어데이 단체사진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2024.1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5/NISI20241125_0001712076_web.jpg?rnd=20241125141539)
[서울=뉴시스] 컴업 2024 미디어데이 단체사진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2024.11.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컴업을 통해서 전 세계 스타트업이 만들어내는 혁신의 모습과 스타트업의 혁신이 만들어 내는 미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컴업이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컴업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하고 연계하는 등 실질적으로 혁신 창업가에 대한 매칭까지도 이뤄질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며 "스타트업이 이 안에서 한단계 더 올라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지영 컴업 사무국장(코스포 글로벌성장센터장)은 "특히 실질적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VC로부터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기 위해서 글로벌 모태펀드 운영사들을 초청해서 비즈 매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컴업 2024는 국가와 기술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콘퍼런스와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등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참여하고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의장은 "창업자에게 투자유치와 연대의 장을, 투자자에게는 민간 기업 발굴의 기회를,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에는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며 "올해는 나아가 학생 예비창업자와 일반 참가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최 사무국장도 "창업 생태계에서만 창업문화를 키워가는 게 아니라 바깥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학생과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대중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보탰다.
컴업스타즈 로켓리그에 선발된 홍윤택 스페이스웨이비 대표는 "스케일업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은 스타트업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스페이스웨이비는 미국 시장으로 확장하려고 하는데, 저희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컴업에서 방향이 맞는 투자자를 찾는 데 집중해 관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우리나라 많은 창업자들이 해외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내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될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창업생태계는 해외 창업자과 함께 형성할 수 있는 것이라 상생·유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 (인바운드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컴업 2024는 누구나 컴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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