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조한 제주도, 관련 기금 전출은 줄줄이 '미반영'

기사등록 2024/11/25 14:28:45

최종수정 2024/11/25 17:28:16

현지홍 제주도의원 "도, 앞과 뒤가 다른 것"

[제주=뉴시스] 현지홍 제주도의원이 19일 오전 제433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4.11.19. photo@newis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현지홍 제주도의원이 19일 오전 제433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두터운 복지를 강조한 제주도가 기금에서 복지 관련 예산 전출을 줄줄이 반영하지 않으면서 도의회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현지홍 제주도의원은 제433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제주도가) 복지안전망 고도화를 주장했지만 결론적으로 앞과 뒤가 너무 다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 의원은 먼저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에게 복지 관련 기금에서 전출을 요구한 예산의 반영 여부를 물었다. 자활 및 생활안전기금과 통합복지기금에 담긴 4개의 계정이다.

이 국장에 따르면 자활 및 생활안전기금 3억원, 통합복지기금 청소년 육성 계정 5억원, 통합복지기금 노인복지 계정 5억원, 통합복지기금 장애인 복지 계정 5억원, 통합복지기금 양성평등 계정 5억원 등 전출을 요구한 예산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

현 의원은 "이번 기금과 관련해 전출금이 총 29건인데 6건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중 복지 관련한 전출금은 5건인데, 단 한 건도 반영이 되지 않았다"며 "민선 8기 도정에서 이야기하는 복지에 대해 현장에선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는 "(반영되지 않은) 6건 중 5건이 복지 관련이라는 것은 공교롭다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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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강조한 제주도, 관련 기금 전출은 줄줄이 '미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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