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청년정책네트워크 인문학 캠프, 문화 토론 등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합천 정원 테마파크 내 우비정 펜션에서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회장 안태영) 주관으로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문화와 축제를 주제로 청년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평론가 남정숙 박사의 강연이 진행되어, 청년들에게 지역 축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기획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 ‘청년이 바라는 지역 문화 축제’를 주제로 한 토의에서는 청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기획안을 논의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합천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마음산책산악회, 오도산자연휴양림 환경정화활동

경남 합천군 마음산책산악회(회장 정병균)는 지난 24일 오도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정화활동은 오도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휴양림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해발 1134m 오도산 북쪽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심산유곡과 천연 숲이 어우러진 자연 명소다.

한편 숙박시설은 숲속의집 24동, 청소년수련관 1동, 야영데크 81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및 단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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