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최근 경남 양산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린 '제29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에서 31개 세계유산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제15대 회장에 뽑혔다.
심 군수는 올해 군청 조직내 세계유산과를 신설하고 과에 고인돌유산팀, 갯벌유산팀, 생물권보전팀 등 유산별로 팀을 구성했다.
심 군수는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협의회 위상 강화와 우호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전국 31개 시·군·구 단체장 협의회다. 세계유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10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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