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12월18일까지 본관 강당에서 '왕실문화 심층탐구' 교육을 운영한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국민들에게 왕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는 국립고궁박물관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재 진행 중인 '궁중 음식, 공경과 나눔의 밥상' 특별전과 연계해 조선시대 궁중 음식문화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는 28일 '복온공주 다례를 통해 본 왕실의 절기음식:'갑오 재동 제물정례책'을 중심으로'를 시작으로, 12월4일 '조선왕실의 상제례 음식 문화: 상식, 다례, 속제를 중심으로', 12월11일 '궁중의 밥상, 임금의 밥상', 12월18일 '궁중 음식은 무엇으로 맛을 냈을까?'까지 4회의 강좌가 이어진다.
교육 참가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선착순1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도 생중계된다. 교육영상은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 오는 12월19일부터 12월25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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