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시의회에 전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민요구안 6개를 선정해 25일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김해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
조직위원회는 김해시민 2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제출한 227개 요구안 가운데 6개를 선정했다.
김해시민 요구안은 ▲응급실 24시간 운영 아동전문병원 증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체육예술문화 시설 확충 ▲고교무상교육 재원 마련 정부에 요구 ▲전동킥보드 대여반납구역 확대 ▲김해전지역과 주변도시 심야버스 증차 ▲교통약자 콜택시 증차 등이다.
조직위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뒤 김해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
김해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시민들이 현재 경제 상황이 'IMF 때보다 더 독하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요구안을 잘 살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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