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 50여 년간 한강하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지만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은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한 생태·역사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한강 하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번 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생태자원은 물론, 행주산성 등의 역사자원까지 두루 품은 관광자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강하구를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역사적 의미를 살린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지난 50여 년간 한강하구는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군 순찰로로 사용됐지만 군 병력이 철수한 이후 시는 방치돼 있던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 정비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해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은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한 생태·역사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한강 하구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한강변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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