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디딤돌' 앱으로 부모님 계신 지역 재난 문자도 받는다

기사등록 2024/11/25 12:00:00

최종수정 2024/11/25 15:32:15

행안부, '겨울철 부모님 안전 지킴이' 적극 활용 요청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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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앞으로 '안전디딤돌' 앱으로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의 재난문자 수신이 가능해져 부모님의 안전을 챙길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디딤돌 앱의 희망지역 재난문자 제공 서비스를 '겨울철 부모님 안전 지킴이'로 적극 활용해 달라고 25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한랭질환자의 51.5%가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재난 문자를 받더라도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자녀가 부모님이 계신 곳과 지역을 달리하는 출장·외출 시 또는 타지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안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재난 문자와 행동 요령을 발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한 뒤 하단에 있는 '환경설정→수신지역 설정→원하는 지역으로 설정(OFF→ON) 지역'을 추가하면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지역의 재난 문자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행안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재난안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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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디딤돌' 앱으로 부모님 계신 지역 재난 문자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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