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통기업의 적대적 M&A에 맞서 자본조달 추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최대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소유한 세븐&아이홀딩스 인수 제안을 놓고 창업가가 미국의 대형 투자펀드에 자금 출연을 타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세븐앤아이홀딩스 창업가 측은 미국 KKR, 미국 베인캐피탈, 미국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미국 블랙스톤 등에 인수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모든 주식 취득을 전제로 하는 펀드의 경우 창업가와 이토추상사, 3대 시중은행(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부분적인 참여는 이례적"이라며 "방식을 바꿔서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은 M&A(합병·매수)의 급증으로 일본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세븐일레븐 창업가 측은 캐나다의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ACT)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식 비공개화를 위한 TOB(주식공개매수)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주식 전량 인수비용은 총 7조엔(약 63조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3대 은행 등으로부터의 투·융자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을 감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세븐앤아이홀딩스 창업가 측은 미국 KKR, 미국 베인캐피탈, 미국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 미국 블랙스톤 등에 인수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모든 주식 취득을 전제로 하는 펀드의 경우 창업가와 이토추상사, 3대 시중은행(미쓰비시UFJ은행,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부분적인 참여는 이례적"이라며 "방식을 바꿔서라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은 M&A(합병·매수)의 급증으로 일본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세븐일레븐 창업가 측은 캐나다의 유통업체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ACT)의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대응책으로 주식 비공개화를 위한 TOB(주식공개매수)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주식 전량 인수비용은 총 7조엔(약 63조원)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3대 은행 등으로부터의 투·융자만으로는 부족할 가능성을 감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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