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지하철 서해선 대야역 4번 출구가 내년 4월 개통된다. 해당 출구는 대야역과 인근 은계지구를 연결한다.
경기 시흥시는 25일 해당 출입구가 내년 4년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출입구는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 지연과 실시설계 변경 등으로 개통이 늦어졌다. 당초 2011년에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 철도 노선의 실시계획에는 이 출입구가 포함되지 않았다.
2016년 8월 국토교통부와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서해선을 건설·운영하는 이레일 간 시행과 비용 분담 협약이 체결됐다. 서해선 실시계획에 해당 출입구 개설이 반영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향후 대야역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 교통망의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시는 차질 없는 개통에 주력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 확장에 관련 행정력 등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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