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전력전자학회 기술상 수상

기사등록 2024/11/25 09:37:50

"기술인력 확보, 연구개발 확대 결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화전기는 전력전자학회로부터 '바이패스 운전을 위한 위상동기 고속감지 기술'에 대해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력전자학회 기술상은 전력전자에 관한 제품, 설비 및 방식 등을 새롭게 완성하거나 개량해 성과를 올린 기업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교류부하 출력단에 끊김 없이 전원공급을 하기 위해 두 개의 소스원으로 전원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특히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속으로 두 소스원의 위상을 동기하는 것이 핵심이며, 회사는 2022년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국방 분야 대공방어체계 장비의 400㎐ 주파수 위상동기, 불안정 발전기 전원 대응에 적용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서버처럼 정전 없이 전력 공급이 요구되는 분야의 전원 신뢰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위종묵 이화전기 대표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개발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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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전기, 전력전자학회 기술상 수상

기사등록 2024/11/25 09:37: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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