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주주우선공모 최대주주 100% 납입…실권주 청약 개시

기사등록 2024/11/25 09:34:30

26일까지 이틀 간 SK증권서 진행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주주우선공모의 구주주 청약에 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가 배정된 주식의 100% 참여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실권주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산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91억원 규모(3800만주)의 주주 우선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이어 이날부터 26일까지 실권주(2133만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주당 모집가액은 767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는 976원이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2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청약 취급처는 SK증권이다. 일반 공모 후 발생하는 잔여 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달 자금은 원익IPS 기흥사업장 건너편에 위치한 공장 인수에 쓰일 예정"이라며 "내년 2분기부터 일부 품목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방 산업의 회복이 예상됨에 따라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신제품 개발이 진행 중에 있고, 공장 인수 후 생산능력(CAPA)이 기존 대비 6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외형 확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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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주주우선공모 최대주주 100% 납입…실권주 청약 개시

기사등록 2024/11/25 09:34: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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