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1월7일부터 접수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내년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계획이 공개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5일 '2025년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 시행계획'을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사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단체 등에서 수련활동, 지역 및 국가 간 교류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예술활동 등을 지도하는 전문가다. 시험 합격 후 연수과정을 거치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국가전문자격증을 부여받는다.

이번 자격연수는 온라인과 집합교육을 병행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총 36시간이다. 또 급수별로 온라인 교육 시간과 집합교육 시간 배분에 차이를 둬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도사에게 필요한 현장 실무 역량 및 기본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도사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도 한다.

내년 자격연수 신청 접수는 내년 1월7일 오전 10시부터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 내 '청소년지도인력 온라인연수원'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지도사 자격연수는 청소년지도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청소년활동 지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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