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대만 1호점 2주 만에 1만 명 방문…가오슝에 2호점 낸다

기사등록 2024/11/25 09:00:36

[서울=뉴시스] bhc, 대만 1호점. (사진= bhc 제공)
[서울=뉴시스] bhc, 대만 1호점. (사진= bhc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치킨 브랜드 bhc가 대만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bhc는 지난 11일 대만에 처음 오픈한 'bhc 대만 타이베이 돔(Taipei Dome)점'에 단 2주 만에 1만 명 이상의 고객이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매출 역시 오픈 일주일 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

'타이베이 돔'은 대만의 대표적인 스포츠·문화 중심지로, 야구 경기는 물론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현지 명소다.  최근에는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의 예선 경기가 치러졌다.

이어 연말에는 대만 유명 아티스트 주걸륜과 장후이메이(張惠妹)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bhc는 대만 시장에서 메뉴와 매장 운영에 있어 차별화와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bhc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대만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매콤 떡볶이', '로제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사이드 메뉴도 좋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대만 1호점의 성공은 오랜 준비 기간을 거친 매장 운영의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외식 사업 경험이 풍부한 경쟁력 있는 좋은 파트너, '타이베이 돔'이라는 유동인구가 많은 최적의 입지 선정이 주효했다"며 "조만간 대만의 최대 항구 도시 가오슝 지역에 2호점을 열고 향후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대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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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4/11/25 09:00: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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