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주연한 영화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이 다음 달 말 관객을 만난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오는 12월31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사태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콜롬비아 보고타로 간 국희가 보고타 한인 사회 실세인 수영 그리고 박병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중기가 가족과 함께 콜롬비아에 와 밀수 사업에 뛰어든 국희를, 이희준이 통관 브로커로 밀수품을 관리하는 수영을, 권해효가 밀수 시상 큰손 박병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김종수·박지환·조현철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소수의견'(2015) 등을 만든 김성제 감독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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