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식품안전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세니젠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니젠은 박정웅 대표이사가 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는 총 3만6000주다. 지난 15일부터 4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
이는 세니젠이 상장한 지 1년 만에 박정웅 대표가 네번째로 단행한 자사주 매입이다. 박 대표는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 직후 1만5000주 첫 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달에 2만1000주를 추가로 매입했으며, 올해 3월에도 2만5000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입을 포함하면 박 대표가 직접 매입한 자사주는 총 9만7000주에 이른다.
박정웅 대표의 연이은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회사와 주주 간 신뢰를 더욱 공공히 하기 위한 노력이다.
세니젠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세니젠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박정웅 대표의 확신과 더불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철학의 실천"이라며 "회사를 책임감 있게 이끌어 가려는 리더십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