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무선중계기 불, 비닐하우스로 번져 6700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4/11/25 07:54:16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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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해남에서 무선중계기 화재가 인근의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어 67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39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비닐하우스 40㎡을 태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 6700여만원이 발생했다.

목격자 등은 "전봇대에 설치돼 있던 모 통신사 무선중계기에서 불이 시작돼 인근의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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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무선중계기 불, 비닐하우스로 번져 6700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4/11/25 07:54: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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