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오는 26~28일 사흘간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WEEK'를 운영한다.
지난해 4월 시작으로 5회째 맞는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제조 기술의 경쟁력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마련된 것.
프로그램은 제조 물류 최적화와 업계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특강뿐만 아니라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두고 고민하는 기업 또는 구축을 완료했으나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1대 1 컨설팅도 한다.
센터 내 장비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애플 등과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업의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Apple이 경북도·포항시·포스텍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로 스마트 제조 관련 최신 장비를 활용해 중소 제조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SME WeeK'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제조와 관련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중소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현 교육 안내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쇼케이스 참관이 가능한 SME Day 프로그램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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