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동서횡단 장거리 숲길인 동서트레일 예비노선 현장 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의 동서트레일 구간은 회남면 법수리부터 산외면 대원리까지 68.2㎞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완공은 2026년으로 예정됐다.
이 구간에는 삼국시대의 삼년산성, 세조가 머물다간 마을 대궐터, 고려 태조 왕건이 넘나들던 말티재 등 보은의 역사·문화가 간직돼 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생태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동서 횡단 장거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보은을 포함한 2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전체 거리는 849㎞에 이른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에 많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명품 트래킹 코스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의 동서트레일 구간은 회남면 법수리부터 산외면 대원리까지 68.2㎞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 완공은 2026년으로 예정됐다.
이 구간에는 삼국시대의 삼년산성, 세조가 머물다간 마을 대궐터, 고려 태조 왕건이 넘나들던 말티재 등 보은의 역사·문화가 간직돼 있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생태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동서 횡단 장거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주관하고 보은을 포함한 2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전체 거리는 849㎞에 이른다.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서트레일은 인구소멸지역인 보은군에 많은 생활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명품 트래킹 코스로 육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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