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 여론 확산시키려는 속셈"
"국민들은 '방탄 집회' 간파하고 있어"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의 전날 장외 집회와 관련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명 무죄 여론'을 확산시켜 보려는 속셈"이라고 비판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어제 네 번째 장외집회를 기어코 열었다. 서울 도심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주말 집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나,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이번 집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원들에게 지역명이 표기된 당기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입지 말라고 공문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아무리 집회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더라도, 현명한 우리 국민들께는 그저 '이재명 방탄 집회'일 뿐이라는 사실을 너무 정확히 간파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 있을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명 무죄 여론'을 확산시켜 보려는 속셈이었겠지만, 시민들의 무관심은 오히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나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어제 집회에서 또다시 대통령을 향한 겁박을 이어갔다"라며 "거대야당의 원내대표는 '특검을 받지 않으면 국민들이 해고 통보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라고 했다.
또 "하지만 민주당을 수사하는 검사와 행정기관의 수장들을 향해 ‘묻지마 탄핵’을 반복하는 거대야당의 의도를 우리 국민들이 모르실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어제 네 번째 장외집회를 기어코 열었다. 서울 도심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면서까지 주말 집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나,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더욱이 이번 집회를 앞두고 민주당이 당원들에게 지역명이 표기된 당기와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입지 말라고 공문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아무리 집회를 그럴듯하게 포장하더라도, 현명한 우리 국민들께는 그저 '이재명 방탄 집회'일 뿐이라는 사실을 너무 정확히 간파하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일 있을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명 무죄 여론'을 확산시켜 보려는 속셈이었겠지만, 시민들의 무관심은 오히려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나 다름없다"라고 비판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어제 집회에서 또다시 대통령을 향한 겁박을 이어갔다"라며 "거대야당의 원내대표는 '특검을 받지 않으면 국민들이 해고 통보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라고 했다.
또 "하지만 민주당을 수사하는 검사와 행정기관의 수장들을 향해 ‘묻지마 탄핵’을 반복하는 거대야당의 의도를 우리 국민들이 모르실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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