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3600여개사 몰려 활발한 수출 상담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코트라(KOTRA)는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코인덱스·KoINDEX with G-FAIR)가 21~24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KOTRA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도와 서남아 지역 바이어 3600개사를 유치해, 현장에서 5000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활발히 진행댔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상담액 총 4억5000만달러 규모로 향후 수출계약 추진시 1억4000만달러 이상의 성과가 기대된다.
인도 최초로 한국 기업이 주최, 주관하고 인도 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인도의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차와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시연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인도 총 280여개사, 약 600부스의 참가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도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114개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시기간 3일간 총 1만4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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