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공작기계 전문기업 ㈜DN솔루션즈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공작기계 전시회 'METALEX 2024'에 참가해 최첨단 공작기계와 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태국은 'Thailand 4.0' 전략 아래 자동차, 전자 등 전통 산업을 현대화하면서 항공, 물류, 로봇, 디지털 경제, 바이오연료, 의료 등 주요 산업 분야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어 정밀제조 기술에 대한 수요를 커지고 있다.
이에 DN솔루션즈는 이번 전시회에 대표 제품인 'PUMA SMX3100L'과 'DVF 5000 2세대'를 선보였다.
멀티태스킹 머신(복합가공기) PUMA SMX3100L은 최대 2540㎜의 가공 길이를 지원해 대형 항공 부품 가공에 적합하며, 복잡한 모양의 선삭(turning)과 밀링(milling) 작업을 단 한 번의 설정으로 단일 장비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고정밀 5축 가공기 DVF 5000 2세대는 소형 정밀 의료 부품부터 중소형 자동차, 항공우주, 반도체 등 다양한 수요 산업 부품 가공이 가능한 장비다. 안정된 베드 구조와 유닛,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 시스템 등을 통해 오랫동안 가공 정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해강복지재단 상생협력 협약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최원기 원장이 사회복지법인 해강복지재단 조학환 이사장과 지역사회 공헌 및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2009년 로봇랜드 조성사업 지정 이후 처음 체결한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행사 공동기획 및 테마파크 활용 개최, 복지재단 후원, 홍보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강복지재단 조학환 이사장은 "상반기 복지재단 후원 행사로 해강마을 전체가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방문했는데, 파크의 변화된 그늘쉼터와 파라솔 등 내부 시설이 개선되어 매우 놀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봇산업을 발전시키는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경남과 창원 대표 시설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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