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글로벌 우주항공·방위산업 우수인재 육성한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김정겸 총장과  한에어로스페이스 대지체계연구센터장 전진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HU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에 앞서 지난 7월 충남대 우주항공·국방특화센터(센터장 허환일 교수)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허브 개소에 따라 양기관은 공동연구로 다양한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개발 및 우수 R&D 인재를 육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항공우주(A) 및 국방(D) 분야는 대전시가 미래 발전을 위해 추구하는 전략산업 A.B.C.D(Aerospace, Bio, Chip, Defense) 분야에 포함돼 허브 개소는 관련 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은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산업 선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겸 총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허브는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고도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충남대 보유 우수 연구 자원과 최근 세계 각처에서 K-방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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