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 운암면 '청운~지천간 간선임도'가 개통돼 산불진화 등 위기상황 대응과 교통단절 주민의 불편이 해소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총 12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암면 청운리와 지천리를 잇는 3.43㎞ 임도를 3년 만에 완공했다.
1960년대 섬진강댐 준공 후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그동안 운암면 거둔마을과 지천마을 주민은 인접한 지역이면서도 28㎞가 넘는 거리를 우회하거나 소형 나룻배에 의존해 왕래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산불이 발생해도 초동진화가 어렵다는 우려가 상존했지만 이번 개통으로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산불 초기대응까지 가능해 졌다.
군은 지난 3월 착공했던 산불진화임도 1.5㎞, 간선임도 7㎞, 작업임도 3㎞, 임도 구조개량 8㎞, 임도 보수 20㎞ 등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도를 개설함으로 산불 진화 등 위기 상황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섬진강댐 준공 이후 현재까지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교통 단절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총 12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암면 청운리와 지천리를 잇는 3.43㎞ 임도를 3년 만에 완공했다.
1960년대 섬진강댐 준공 후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그동안 운암면 거둔마을과 지천마을 주민은 인접한 지역이면서도 28㎞가 넘는 거리를 우회하거나 소형 나룻배에 의존해 왕래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산불이 발생해도 초동진화가 어렵다는 우려가 상존했지만 이번 개통으로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산불 초기대응까지 가능해 졌다.
군은 지난 3월 착공했던 산불진화임도 1.5㎞, 간선임도 7㎞, 작업임도 3㎞, 임도 구조개량 8㎞, 임도 보수 20㎞ 등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임도를 개설함으로 산불 진화 등 위기 상황에 재빨리 대응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섬진강댐 준공 이후 현재까지 순환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교통 단절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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