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설관리공단, 사랑의 김장나눔…김치 110박스 전달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 교통약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 110박스(900㎏)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지회에 전달했다.

공단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장애인의날과 수학능력시험 당일 무료 운행과 겨울철 김장나눔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가 서로 돕고 연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교통약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