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방지 의료기관 협력 공유…일산병원, 워크숍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6일 오후 2시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염관리 워크숍'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의 일환이다. 감염병(다제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 간 협력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발생 현황·확산 방지를 위한 특강과 협력기관 공유사례 발표 등 두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발생 현황(은준석 덕양구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정우용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 전문의)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보건소, 요양병원 등 협력 기관의 성과발표가 이어진다.

고광필 경기도 감염관리지원단장을 좌장으로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사업 성과 공유(노길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책임의료사업부 간호사) ▲고양시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협력성과 공유(장지은 일산동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부팀장) 발표가 있다.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각 기관이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권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자 등 원내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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