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림축산식품 공공형·시군형 계절근로자 공모 선정

기사등록 2024/11/22 15:42:11

운영비 공공형 계절근로 2억원, 시군형 8000만원 확보

내·외국인 인력지원체계 강화…농번기 인력난 해소

김제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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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 주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 2개소와 농촌인력중개센터(시군형) 1개소에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를 통해 공공형 운영비 2억원과 시군형 운영비 8000만원을 확보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국내·외 인력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관리하면서 하루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농가는 농협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덕농협과 동김제농협이 운영 주체로 선정돼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50명의 계절근로자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시군형은 2025년 3월부터 동김제농협이 내국인 근로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알선·중개한다

법무부로부터 560명을 배정받아 이 중 510명은 농가고용에, 50명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내국인과 외국인 인력을 적시에 공급해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력수급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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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림축산식품 공공형·시군형 계절근로자 공모 선정

기사등록 2024/11/22 15:42: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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