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논개제'와 연계 문화체전으로 개최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 일정이 내년 5월2일부터 5일까지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도민체전 일정은 경상남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결정됐다.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 일정 등 종합적인 상황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36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진주시의 대표적인 봄축제 '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과 체육행사가 융합한 문화체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하는 가족과 관람객들이 진주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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