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캠페인 벌여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동구 신서근린공원 일대에서 아동학대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동구청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지원센터 등이 함께 했다.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 활성화 분위기를 알리기 위한 거리행진을 하고 홍보물을 주민에게 나눠줬다.

대구 서부경찰서도 지난 20일 경찰서 앞에서 여성청소년계, 서구청 아동정책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아동학대 STOP 긍정양육 START'를 주제로 주민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요구했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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