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목욕·세탁업소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최우수 숙박·목욕·세탁업소 47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짝수 해에는 숙박업·목욕업·세탁업,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서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세탁업소 등 214곳을 직접 방문해 일반 현황, 준수 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 업종별 30~44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어서 평가 점수가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인 최우수 업소에는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인 우수 업소에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인 일반 관리 대상 업소에는 백색 등급을 부여했다.
중구는 최우수 업소로 선정된 숙박업소 27곳과 목욕장업소 4곳, 세탁업소 16곳 등 공중위생업소 47곳에 종량제봉투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꼼꼼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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