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최근 관내 갈현동 과천 린파밀리에 아파트 단지 종합 보육센터 2층에 ‘해피린 다 함께 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신계용 시장, 시 의원 등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 함께 돌봄센터는 6~12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모들이 일하는 동안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제공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해피린 다 함께 돌봄센터'는 과천시의 전체 7번째 다 함께 돌봄센터다. 연면적 394㎡로 관내 다 함께 돌봄센터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활동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45명이며, 과천시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방과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숙제 지도, 문화 활동, 급·간식 지원 등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계용 시장은 “다 함께 돌봄센터는 아동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더 나은 돌봄 환경과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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