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3.9조엔 규모…저소득 가구 3만엔 지원 등이 핵심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는 22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여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고물가 대책 등을 담은 새로운 종합경제대책을 제시했다.
사업 규모는 약 39조엔(약 353조5701억원)으로, 주민세 비과세 가구를 대상으로 한 3만엔(약 27만원) 지원과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지원 등이 핵심이라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자민, 공명 양당이 당내 절차를 거치는 대로 일본 정부는 같은 날 저녁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당정 간담회에서 "모든 세대의 현재나 장래의 임금·소득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대책의 재원을 뒷받침하는 2024년도 보정예산(추경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할 생각을 나타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세출 규모가 약 13조9000억엔(약 126조160억원)으로 특별회계와 재정투융자 등을 포함한 재정지출은 21조9000억엔(약 198조5432억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통신이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사업 규모는 약 39조엔(약 353조5701억원)으로, 주민세 비과세 가구를 대상으로 한 3만엔(약 27만원) 지원과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지원 등이 핵심이라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자민, 공명 양당이 당내 절차를 거치는 대로 일본 정부는 같은 날 저녁 임시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오전 당정 간담회에서 "모든 세대의 현재나 장래의 임금·소득을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대책의 재원을 뒷받침하는 2024년도 보정예산(추경예산)을 신속하게 편성할 생각을 나타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세출 규모가 약 13조9000억엔(약 126조160억원)으로 특별회계와 재정투융자 등을 포함한 재정지출은 21조9000억엔(약 198조5432억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통신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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