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동아제약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4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지역 사회공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4월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은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42회째를 맞이한 대회에서는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자선 행사인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에서 개최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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