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인재육성장학재단, 내년도 '장학 사업' 논의 등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이 제71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장학사업 규모를 결정하고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계획, 장학재단 정관 변경안과 내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10월9일 설립 이래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 장학사업을 포함해 총 2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업기술센터,어르신에 사랑의 멜론 나눔

창녕군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에서 생산된 멜론 140통을 지역 내 노인전문요양원 등 10개 시설의 이용자와 거주자 40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멜론은 양액 행잉배드 수직재배 방식으로 생산됐다. 이 방식은 일반 재배보다 노동 강도가 낮고 작업자의 이동이 자유로워 작업 효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줄기 간 통기성이 향상돼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어 효율적인 재배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범포를 통해 축적된 작물 재배 기술과 데이터를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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