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학 최강자 누구냐" 23~24일 부산서 가린다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내 e스포츠 대학 최강자전을 가리는 전국 결선 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3~24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학리그는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선정한 시드권 대학이 참여하는 전국 본선과 수도·강원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4개 권역별 대표 선발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이번 전국 결선은 23일 낮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 2개 종목의 대학 최강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경기 등이 펼쳐진다.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3전 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제대 ▲부산대 ▲수성대 ▲신구대 ▲오산대 ▲홍익대 총 6곳의 대학이 경기를 벌인다.

FC 온라인 종목은 ▲경동대 ▲신구대 ▲강릉원주대 ▲단국대 총 4곳의 학교가 최종 우승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이는 경기별 3 대 3 엔트리 방식의 3세트 2선승제로 운영된다.

양일간 경기를 비롯해 현장 관람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학리그 전국 결선은 브레나에서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이스포츠 대학리그 공식 방송 채널인 유튜브와 치지직, SOOP,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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