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인구 많은 현지서 '비건김치' 강연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주인도한국문화원이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비건 김치와 품격있는 한정식을 현지에 선보였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한식 행사에서는 ▲인도 언론인 및 호텔관계자 초청 정통 한식 시식(20일) ▲관광부 산하 국립 요리대학 학생 대상 '비건 김치 워크숍'(22일) ▲인도 한류팬 300명이 참여하는 김치 버무리기 행사(23일)가 준비됐다.
정통 한식 시식 행사는 분식이나 일반 가정식과는 또 다른 고급 한식을 소개하고자 지난 20일 뉴델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마련됐다. 건강 한식을 추구하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가 밤죽, 나박김치, 구절판, 우엉잡채, 산적구이, 비빔밥 반상과 된장국, 한식 디저트 6개 메뉴를 선보였다.
22일에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가 미래 요식업계를 이끌어갈 약 12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치의 핵심 과정인 배추 절임의 원리를 강연한다. 100%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김치' 만들기 과정도 시연한다. 채식 인구가 많은 인도 현지의 식문화를 존중하자는 차원이다.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 한식 행사에서는 ▲인도 언론인 및 호텔관계자 초청 정통 한식 시식(20일) ▲관광부 산하 국립 요리대학 학생 대상 '비건 김치 워크숍'(22일) ▲인도 한류팬 300명이 참여하는 김치 버무리기 행사(23일)가 준비됐다.
정통 한식 시식 행사는 분식이나 일반 가정식과는 또 다른 고급 한식을 소개하고자 지난 20일 뉴델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마련됐다. 건강 한식을 추구하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가 밤죽, 나박김치, 구절판, 우엉잡채, 산적구이, 비빔밥 반상과 된장국, 한식 디저트 6개 메뉴를 선보였다.
22일에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가 미래 요식업계를 이끌어갈 약 120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치의 핵심 과정인 배추 절임의 원리를 강연한다. 100%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김치' 만들기 과정도 시연한다. 채식 인구가 많은 인도 현지의 식문화를 존중하자는 차원이다.
23일에는 대규모 비건 김치 버무리기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사전 접수 시작 단 2분 만에 마련됐다.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 가져가는 기회도 제공된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인도 현지에 품격있는 전통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가 인도에 널리 알려지고, 양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인도 현지에 품격있는 전통 한식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가 인도에 널리 알려지고, 양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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