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내달 5일 총파업 예고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태업의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출근시간 수도권 전철에서 20편에 가까운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운행된 수도권 전철 474대 중 18대가 20분 이상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연된 열차는 경의중앙선 일부 열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태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운행된 수도권 전철 474대 중 18대가 20분 이상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연된 열차는 경의중앙선 일부 열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KTX와 일반열차는 정상운행되고 있다.
앞서 철도노조는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태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철도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부족 인력 충원 ▲기본급 2.5% 인상 ▲인력 감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 초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전날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에 따라 이들은 전날 서울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