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 군청·내달 14일 진부 청소년문화의집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이달 23일과 내달 14일 양일간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청소년 꿈나무형 진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청과 진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활동은 '청소년 누구나 꿈꾸는 대로 나만의 무대 만들기'라는 주제로 건전한 성장과 활동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메이크업아티스트 원예치료사, 수공예 조향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기회를 얻게 된다.
각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주도해 기획한 방 탈출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포토존 운영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기 주도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소통하며 협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진로 체험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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