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마주해요' 정신건강 토크콘서트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2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마주해요'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 마음을 마주하니, 삶이 내 것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은영 박사의 마음 마주하기 강연과 마인드 멘토링이 진행됐다. 사전 접수 후 선정된 일반시민 150여명이 함께 했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플루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오은영 박사의 마음 마주하기 방법과 일상에서 회복 탄력성을 높이는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이후 사전 접수 때 선정된 사연 중 자살 유가족의 애도 과정(상실과 마주하기), 갱년기 우울증(나이 듦과 마주하기), 회사 생활에서 번 아웃(갈등 관계와 마주하기), 육아 스트레스(부모 역할과 마주하기) 등 일상 속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에 대해 마인드 멘토링이 진행됐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 센터장은 "국민 모두가 서로의 마음에 주목하고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정신건강을 일상에서 돌볼 기회를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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