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여야 불문하고 국회 문 두드리겠다"

기사등록 2024/11/22 08:59:27

최종수정 2024/11/22 09:02:16

국회 재방문 국비 확보 구슬땀

[보령=뉴시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오른쪽)이 안도걸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오른쪽)이 안도걸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전날 국회를 방문, 주요 의원들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일에 이은 재방문으로 국비 확보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 시장은 먼저 안도걸 예결소위 의원을 찾아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30억원)과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6억4000만원) 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서삼석 의원을 만나 낚시 관리 및 육성법 개정으로 경제적 피해가 예상돼 정치성 구획어업 감척 지원(173억원)과 국고예비선(해랑호) 운영비 지원(3억원)을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예산이라는 동력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며 "국비 확보라는 중요한 과업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의 문을 두드리며 마지막까지 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예결소위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전략적 대응을 위해 국회심의 의결시까지 전담 대응팀을 운영,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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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여야 불문하고 국회 문 두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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