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덴마크 여성 2명 이어 21일 미국인 1명과 濠 19살 여성 숨져
지난 11일 방비엥 호스텔에서 열린 파티에서 메탄올 술 마셔
[비엔티안(라오스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의 파티에서 지난 11알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신 한 19살 호주 여성 관광객과 미국인 관광객이 21일 사망, 총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어났다.
덴마크 외무부도 20일 덴마크 여성 2명이 메탄올 술을 마시고 숨졌다고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19살의 비앙카 존스가 태국 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며, 이는 "모든 부모들의 악몽"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같은 파티에서 메탄올 술을 마신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덴마크 외무부도 20일 덴마크 여성 2명이 메탄올 술을 마시고 숨졌다고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19살의 비앙카 존스가 태국 병원에서 치료 중 끝내 숨졌다며, 이는 "모든 부모들의 악몽"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도 이날 같은 파티에서 메탄올 술을 마신 미국인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앨버니즈 총리는 또 숨진 비앙카 존스의 친구 홀리 볼스 역시 태국의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위독하다고 덧붙였다.
희생자들은 모두 지난 11일 방비엥의 '나나 배낭객들의 호스텔'(Nana Backpacker Hostel)에서 열린 파티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셨다. 존스와 볼스는 이틀 뒤인 13일 호스텔에서 체크아웃할 예정이었지만, 체크아웃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호스텔 직원에 의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시 발견돼, 태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희생자들은 모두 지난 11일 방비엥의 '나나 배낭객들의 호스텔'(Nana Backpacker Hostel)에서 열린 파티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셨다. 존스와 볼스는 이틀 뒤인 13일 호스텔에서 체크아웃할 예정이었지만, 체크아웃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호스텔 직원에 의해 건강이 좋지 않은 것시 발견돼, 태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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