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영·진영, 카메라 피해 과감한 스킨십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돌싱글즈6' 희영·진영이 둘만의 신혼 생활을 즐긴다.

21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6'에서는 희영과 진영이 단둘이 떠난 1박2일 여행에서 오붓한 저녁을 보내는 현장이 공개된다.

처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진영의 버킷리스트인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추억을 쌓은 두 사람은, 저녁이 다가오자 함께 식사 준비에 나선다.

진영과 희영 모두 짧은 결혼 생활 끝에 이혼한 만큼, 신혼 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픔이 있던 터다.

"(전 결혼에서) 배우자와 요리를 같이 해 본 적이 없어서, 기분이 이상하다"는 이들은 함께 저녁을 완성한다.

오붓한 식사를 즐긴 뒤 '결혼 모의고사'를 함께 풀며 서로의 가치관을 확인한다.

그러던 중 아이 계획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진영은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희영은 "우리 아이도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상황을 지켜보던 MC 이혜영은 "나의 경우 딸이 처음에는 동생이 싫다고 얘기했지만, 화목한 가정 생활이 이어지자 욕심을 내더라"며 솔직한 경험담을 밝힌다.

밤이 깊어지자 희영과 진영은 으슥한 곳에서 "카메라 사각지대 아니야?" "그럼 뭘 할 수 있는데?"라고 속닥대더니 보다 과감한 스킨십을 감행한다.

두 사람은 침대를 비추고 있는 카메라에 대해, "불을 끄면 어디까지 찍을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보자"고 의기투합한다.

그러면서 진지한 자세로 카메라 모니터 테스트를 한다.

이에 MC 은지원은 "대체 이걸 왜 체크해, 진짜 뭔가를 해보려고 하는 거야?"라고 황당해 한다.

MC 이지혜 역시 "이 모습조차 방송에 다 나가고 있는데, 뭘 하려고"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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