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21일 순천시 일원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거창군 평생학습관계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등 13개 기관과 ‘거창한이야기 할머니’ 등 46개 동아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한국승강기대학교 하이브(HiVE)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한국승강기대 HiVE(하이브)센터는 지역의 특화사업을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 기반 고등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거창군과의 업무협약 및 연계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보고회는 최진숙 순천제일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이 ‘인구감소시대, 평생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거창군 평생학습담당은 ‘뭐든지 가능한 더 거창한 평생학습도시 거창’이라는 주제로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군, 석재산업 안전교육 강화로 재해 사전 예방
경남 거창군은 지난 2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거창군 석재사업장 대표자와 안전관리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재산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경영컨설팅 박광훈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석재사업장 위험 요인 및 개선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주용 내용 및 이행방안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보건매뉴얼 및 가이드북이 배포되어, 석재산업 작업 시 필수 안전조치 사항과 각 사업장에 적용되는 관계 법령, 필수 구비 서류 목록, 작성 방법 예시 등을 안내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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