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2024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서하면 오성섭(60) 농가의 시나노 골드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며 명품 함양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여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4회를 맞았으며, 우수한 대표 과일을 선발해 국산 과일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에덴동산 오성섭 농가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성섭 농가는 서하면에서 2만3140㎡ 규모의 과원을 운영하며 연 40t의 사과를 생산하고, 농산물 가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5억 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 함양군의회 김윤택 의장 장학금 200만원 기탁
경남 함양군은 지난 20일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이 군청을 방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함께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실천하고 있는 김 의장은 최근 가족 경조사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한편 함양군장학회는 청소년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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