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무성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일정으로 관광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 시음과 서예 체험을 통해 무성서원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차향과 묵향', 국내 세계유산 유적지를 탐방하며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계유산 톺아보기(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동양고전 인문학을 학습하는 '동양고전인문학당' 등이 있다.
'차향과 묵향'은 무성서원 야외에서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 또는 일반 시민 등 참여자 누구나 전통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 진행된 '동양고전인문학당'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유교경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최치원 사상과 무성서원의 배향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무성서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무성서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2024년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일정으로 관광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차 시음과 서예 체험을 통해 무성서원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차향과 묵향', 국내 세계유산 유적지를 탐방하며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계유산 톺아보기(샅샅이 훑어 가며 살피다)',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동양고전 인문학을 학습하는 '동양고전인문학당' 등이 있다.
'차향과 묵향'은 무성서원 야외에서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자 또는 일반 시민 등 참여자 누구나 전통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에 진행된 '동양고전인문학당'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유교경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최치원 사상과 무성서원의 배향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무성서원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무성서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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