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추동 수역에 발령했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이번 발령은 조류 모니터링 결과 대청호 추동 수역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회 연속으로 '관심' 발령 기준인 미만으로 측정돼 이뤄졌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로 대청호에 있는 모든 수역에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금강청은 조류경보 발령이 해제됐더라도 주 1회 이상 채수 분석과 드론 모니터링을 통해 조류 발생대응에 대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조희송 청장은 "조류경보 발령이 해제됐더라도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며 "충청권 지역 주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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