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중견기업 수출·해외투자 확대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보는 한국씨티은행과는 2020년부터 10억 달러 이상의 국내·외 시설투자금융을 지원하며 중견기업들의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돕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재출범으로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돼 중견기업의 고민이 클 것"이라며 "국내외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한국씨티은행과의 협업으로 신속 금융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무보의 전문성을 결합해 중견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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